|
정부는 홍릉 연구단지를 ‘글로벌 녹색성장단지’로 조성하는 계획을 마련하여 2일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에 보고했다.
홍릉 글로벌 녹색성장단지 조성계획은 홍릉 연구단지 내 한국개발연구원(KDI), 산업연구원(KIET) 등이 지방으로 이전하게 됨에 따라 이 지역의 난개발을 막고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과 경제성장의 산실이었던 홍릉 연구단지를 세계의 녹색기술과 지식, 인재양성을 선도하는 글로벌 녹색성장단지로 재창조하기 위한 것이다.
정부는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5월 제2회 글로벌녹색성장서밋(GGGS)에서 홍릉 글로벌 녹색성장단지 조성 구상을 밝힌 이후 관련 기관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홍릉 글로벌 녹색성장단지 조성계획을 마련했다.
홍릉 글로벌 녹색성장단지 조성은 홍릉의 역사성‧환경성을 보전하면서 질적인 녹색성장 역량을 제고하는데 중점을 두고, KDI, KIET의 이전 시기를 감안하여 2단계로 추진 예정이다.
1단계(2012~2014)에서는 KDI 건물의 외관을 유지하면서 내부만 보수한 후,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녹색기술센터(GTC),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GIR) 등의 녹색성장 유관기관이 입주하게 된다. 또한, KAIST 경영대학에 녹색성장 교육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녹색성장대학원을 설립할 예정이다.
2단계(2014~2016)에서는 KIET 건물의 리노베이션과 입주기관 수요조사를 거쳐 추가적으로 녹색성장 유관기관 입주를 추진하고 연구기관‧대학‧기업간 교류 증진, 국제 교류‧협력 활성화 등을 위해 회의장 시설 등을 갖춘 ‘그린 이노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 저작권자 © 환경법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