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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원장 정대표)은 시중에서 판매되는 드럼세탁기용 세제에 대한 시험·평가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이번 평가에 대상이 된 제품은 테크 드럼 화이트닝 젤, 진한겔 리큐 등 액체세제 10종과 테크 드럼 익스트림 크린, 퍼펙트 드럼 스피드 워시 등 분말세제 6종으로 총 16종이다. 시험‧평가항목은 세척력 시험, 이염방지성능과 색상변화(물빠짐) 유발정도 시험 등이다.
소비자원은 액체세제의 경우 반드시 가격이 비싸다고 품질이 더 좋은 것은 아니라고 결론지었다. 액체세제 10개 제품 중 가장 저렴한 닥터 패브릭의 경우 가장 비싼 제품인 퍼실 파워젤과 비교해 보았을 때, 5개 인공오염포 대상 세척력 평균은 퍼실 파웨젤과 비슷하였는데, 가격은 25% 수준에 불과했다.
분말세제의 경우는 가격이 비싼 제품이 세척력 측면에서도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세척력의 격차에 비해서는 가격의 격차가 훨씬 컸다. 가격이 가장 비싼 퍼실파워의 경우 좋은상품 드럼세탁세제와 비교해 보았을 때, 평균 세척력 측면에서는 더 우수한 것에 불과하였지만 가격 측면에서는 4.6배 더 비쌌다.
이번 드럼세탁기용 세제의 가격 · 품질 비교정보는 공정거래위원회 ‘스마트컨슈머’ 내 ‘비교공감’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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