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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여수박람회에서 열린 빅오쇼 |
환경부(장관 유영숙)는 여수박람회 기간(5월 12일~8월 12일) 동안 여수‧광양지역에서 오존주의보가 단 한차례만 발령됐다고 25일 밝혔다.
오존은 휘발성 유기화합물, 질소산화물 등이 햇볕과 광화학반응해 생성되는 2차 오염물질로 올해 여름과 같이 폭염이 지속될 경우, 고농도 오존 발생 가능성은 더욱 높아진다. 그간 여수‧광양만 지역은 오존생성 원인물질인 유기화합물을 다량으로 배출하는 석유화학업체들이 밀집돼 고농도 오존 다발지역으로 문제가 돼 왔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석유화학단지 근접지역의 경우, 이 지역 오존생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에틸렌이 약 60% 감소했다. 환경부는 GS칼텍스, LG화학, 호남석유화학 등 유기화합물 다배출업체들에 대해 유기화합물 저감시설을 설치하도록 했다.
정확한 분석을 위해 아주대학교 김순태 교수 연구팀에 모델링을 이용한 분석을 의뢰한 결과, 유기화합물 60% 가량 감축을 통해 일 최고 오존농도를 15% 이상 저감했다. 반면, 여수박람회 관람을 위한 교통량 증가 등으로 질소산화물 농도가 50%이상 증가해 오존 적정효과에 의해 오존농도가 감소했다.
환경부는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고온 현상 및 유기화합물 배출증가세 등으로 향후 오존수치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고, 이번 대책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저감대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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