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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0개국 95개 환경사업 발주처 관계자와 200여개 국내기업이 참가하는 환경산업 수출상담회가 9월 17일(월)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된다.
환경부(장관 유영숙)는 부산에서 개최되는 IWA(세계물회의)와 ENTECH(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를 활용하여 해외 환경 프로젝트 수주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환경산업 수출상담회는 환경부, 지식경제부, 중소기업청, 부산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와 KOTRA가 주관하며,업별 맞춤형 프로젝트 상담회, 해외 수처리 프로젝트 세미나, 국내 우수환경시설 현장 견학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해외 발주처 인사들에게 한국 우수 환경기술을 소개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본 행사에 환경산업 진출 유망 국가인 미얀마, 필리핀, 루마니아 등에서 민관 합동 협력 사절단이 참가할 계획이어서 그 의미를 더한다.
최근 해외시장 개방 정책을 통하여 환경시장 유망국으로 부상한 미얀마는 민트 홀라인(Myint Hlaing) 농업관개부 장관을 단장으로 한국을 방문하여 농업용수 확보 프로젝트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루마니아는 툴시아시(市) 시장과 수처리 기업 회장단을, 필리핀은 환경자원부 환경관리국장을 포함한 2명의 시장급 인사가 참가함에 따라 우리 기업의 환경 프로젝트 수주 가능성을 높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본 행사를 통하여 50억 달러 이상의 프로젝트 상담이 진행되고, 한국 기업과 해외 발주처와의 수주 계약식도 이뤄질 전망이다.
수출상담회 현장에서 한국의 엠쓰리社는 중국 최대의 환경 기업인 화두그룹과 100억원 규모의 하수슬러지 처리설비 납품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며, 도화엔지니어링社는 필리핀 델카르멘시(市)와 2000만 달러 규모의 상하수도 프로젝트 추진 협약식을 체결하는 등 행사 당일에만 300 억 원 이상의 수출 성과가 이뤄질 전망이다.
본 행사 기간 중 한국환경산업기술원, KOTRA, 한국상하수도협회와 루마니아 물기업협회, 물경영자협회, 환경연구원과의 전략적 환경협력을 위한 6자 협약 체결식도 거행될 예정이다.
동 협약은 양국 사절단을 교차 파견하고, 양국의 물 관련 노하우를 공유하며, 양국의 물 관련 협력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윤승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이번 환경산업 수출 상담회 행사는 국내 환경기술의 우수성을 해외 바이어들에게 홍보하고, 국내기업들의 해외 진출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향후 민-관 합동 환경 시장개척단 파견과 타당성 조사 지원 등을 통하여 국내기업들의 해외 프로젝트 수주 가능성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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