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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자원순환지도자대회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 수상자들과 최흥진 환경부 자원순환국장(오른쪽에서 두번째) |
자원순환단체들이 우리나라의 자원순환과 환경보전을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한국자원순환단체연대회의는 9월 6일 일산 킨텍스에서 2012 전국자원순환지도자대회를 열고 자원순환의 현안과 전망을 심도 있는 토론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최흥진 환경부 자원순환국장, 원충희 한국자원순환단체연대회의 의장을 비롯 전국에 산재한 재활용협의회 대표와 관계자 등 자원순환업계 지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원충희 연대회의 의장은 개회사에서 "자원순환산업은 자원부족과 환경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국가기반산업임에도 정부와 정치권의 관심이 부족하다"며 "우리의 문제는 스스로 해결할 의지를 갖고 국가자원순환발전에 힘쓰겠다"고 변화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최흥진 환경부 자원순환국장은 "자원산업이 벌써 40년이 됐다. 그동안 업계 종사자와 지도자의 힘이 없었다면 지금 같은 성장을 이룩할 수 없었다"며 지도자와 종사자의 노고를 치하하며 이어서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귀담아 듣고 자원순환산업의 발전에 정부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축사를 대신했다.
이번 행사에서 연대회의는 혐오산업으로 치부 받는 3만여 재활용업체와 200여만 명의 종사자들의 근무여건 개선과 자원순환기본법 제정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자원순환단체 대표자들 명의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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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자원순환지도자대회의 개회를 선언하는 원충희 한국자원순환단체연대회의 의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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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대회를 축하하는 최흥진 환경부 자원순환국장 |
또 이날 행사에선 자원순환과 환경보전에 앞장선 기업들과 공무원에게 환경부 장관상과 국회 환노위 위원장상을 표창했다.
개회식을 마친 후 자원순환을 주제로 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첫 발표자로 나선 구마모토 가즈키 '일본 쓰레기 문제를 생각하는 시민모임' 부회장은 "일본의 순환형 사회 만들기는 어디가 잘못되었는가?"라는 주제로 일본 자원순환산업의 현황과 개선점을 소개했다.
이어서 이승무 순환경제 연구소 소장은 대량생산, 대량소비, 대량폐기에 의존하는 한국의 경제체제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정부는 물론 자치단체와 주민들이 긴밀히 협력해야만 현재의 자원순환의 약점을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연대회의와 연계된 범재활용인생존권사수비상대책위원회는 전국 200만 재활용인의 생존권 보장과 관련법 개정을 촉구하는 총궐기대회를 9월 13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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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의 순환형 사회 만들기는 무엇이 잘못되었는가"를 주제로 발표중인 구마모토 가즈키 '일본 쓰레기문제를 생각하는 시민의 모임' 부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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