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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 오후 4시 화정남초등학교 앞 놀이터에서 아주 특별한 마을 장터가 열린다.
마을 재활용 장터인 '꿈틀거리는 화정장터'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다시 열리게 된 것!
'꿈틀거리는 화정장터'는 녹색소비생활 실천과 지렁이 퇴비화를 주제로 마을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주민 참여형' 장터로 지난 2010년에 시작됐다.
화정장터는 단순한 재활용장터가 아니라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마을 주민들이 주도하여 장터운영과 함께 자원 재활용을 실천하고, 수익금 일부는 어려운 이웃 돕기와 음식물 쓰레기를 먹여 퇴비로 만드는 지렁이를 보급하는 기금으로 쓰인다.
'화사한 마을만들기 주민협의회'가 주최하고 '광주문화유랑단'이 주관하는 올해 화정장터는 오는 11월까지 매월 셋째주 토요일에 열린다.
특히 11월에는 마을만들기 사업 결과물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화정4동 먹자골목'의 활성화를 위해 마을축제와 병행하여 치러진다.
화정장터에는 시민·사회단체, 화정4동 자생단체 등 20여개 단체가 참여하여 의류, 신발, 가방, 도서 등 재활용 가능한 생필품이나 창작작품 그리고 마을텃밭 산물 등을 판매한다.
한편, '화사한 마을만들기 주민협의회'는 화정장터외에도 △마을 극장 조성 △마을밴드와 아카펠라 합창단 운영 △먹자골목 상징 조형물 제작 △지렁이 퇴비화 사업 등 문화와 일자리, 복지와 공동체가 어우러지는 마을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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