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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관내 쓰레기소각장, 폐수종말처리장 등의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인식개선과 자원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제4회 여름방학 에코스쿨>에 관내 거주중인 결혼이민여성 및 자녀들 43명이 참가하여 우리나라의 폐수처리와 쓰레기처리시스템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름방학 에코스쿨>은 푸른파주21실천협의회(상임대표 조복록)가 파주시로부터 위탁받아 올해로 4년째 추진 중인 <환경기초시설 에코투어>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여름방학기간 중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월롱면에 위치한 <LCD 폐수종말처리장>과 탄현면에 위치한 <파주시 환경관리센터>를 견학시키고 <파주시 스포츠센터>에서 수영장 체험을 제공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9일에 참여한 결혼이민여성들은 한결같이 “한국의 쓰레기처리시스템이 이렇게 훌륭한지 몰랐다”며, “한국이 왜 깨끗한 나라인지 알게 되었다”고 입을 모았고, 필리핀에서 온 디비나(34)씨는 “한국에 온지 8년이나 지났음에도 쓰레기 분리배출이 어려웠는데 에코스쿨 덕분에 앞으로는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오전 견학일정과 점심식사를 마친 후에는 ‘인류의 무분별한 욕심이 지구를 아프게 하고 결국 그 피해가 우리 인간에게 돌아온다’는 주제의 동영상을 시청하고 ‘지구를 살리기 위한 녹색실천’을 주제로 한 환경체험교육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일정을 마친 참가자들은 <파주시 스포츠센터>로 자리를 옮겨 수영장 물놀이를 즐기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파주시 스포츠센터는 파주시 환경관리센터 바로 옆에 위치한 주민편의시설로써 환경관리센터에서 쓰레기를 소각할 때 발생하는 열로 데워진 물을 공급받아 수영장 물의 온도를 조절하고 생활용수 등으로 활용하고 있는 시설이기도 하다.
<여름방학 에코스쿨>은 이번 여름방학 기간 중 총 3회 실시되며, 오는 16일에 1회 더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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