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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삶을 영위하는 과정에서 매일 쓰레기가 발생되고 있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정상적인 방법으로 쓰레기를 처리하지만, 적잖은 사람들은 쓰레기를 몰래 버리거나 처리절차를 제대로 지키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쓰레기 처리 문제로 인한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고양시 일산동구 환경녹지과에 근무하는 청소기동반 반장 성봉관(40)씨가 쓰레기와 관련된 민원처리에 해결사로 나섰다. 성반장은 1998년에 환경미화원으로 임용된 후 동 주민센터에서 거리청소를 담당해 오다가 투철한 책임감과 능력을 인정받아 2005년에 일산동구 청소기동반에 전격 발탁됐다. 이후 2009년에는 많지 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청소기동반 반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됐다.
성반장은 쓰레기와 관련된 민원처리에 특별한 노하우를 갖고 있다. 무단투기된 쓰레기를 뒤져 행위자를 찾는 일은 대부분 그의 손에 의해 해결된다. 그는 재활용품을 분리 배출하는 방법은 물론 폐기물의 분류에 관해서도 훤히 꿰뚫고 있다. 생활계폐기물과 사업장계폐기물을 구별하고 지정폐기물이나 감염성폐기물에 대해서도 웬만한 전문가를 뺨칠 정도로 자세히 알고 있다.
성반장은 환경미화원 2명과 함께 청소기동반을 이끌면서 몰래 버려진 쓰레기를 치우고 도로를 순찰하면서 차량에서 떨어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또 야간에는 담당공무원과 함께 쓰레기 무단투기나 불법소각 단속에도 흔쾌히 동참하고 있다. 쓰레기 문제는 곧 나의 일이라는 남다른 사명감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성봉관 반장은 “깨끗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쓰레기 처리에 밤낮을 가리지 않고 최선을 다해 일하고 있다”면서 “쓰레기 분야에서 일인자가 되어 퇴직할 때까지 일산동구에서 근무하고 싶은 게 소박한 꿈”이라고 말하면서 밝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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