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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갈마곡리에 위치한 도시산림공원 토리숲이 지역주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도시산림공원 토리숲은 자작나무, 소나무와 여러 가지 꽃나무 등이 식재되어 도시 속 숲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체육시설과 분수대, 다목적광장, 어린이놀이터, 야외무대, 정자, 벤치, 산책로 등 다양한 휴양시설과 부대시설이 설치돼 군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연일 무더운 더위가 계속되면서 저녁시간이 되면 가족끼리 삼삼오오 모여앉아 이야기꽃을 피우거나 산책을 하기도 하고 혹은 간단한 음식이나 시원한 맥주와 더불어 정감을 나누며 더위를 식히기도 한다.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놀이터에는 미끄럼틀과 시소, 그네, 미니 암벽등반 놀이기구 등에서 신나게 뛰놀다가 시원한 분수에 뛰어들어 더위를 식히기도 하며,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는 사람, 자전거 타기·걷기 운동을 하는 사람 등 공원의 매력을 다양하게 즐기는 주민들로 연일 가득하다.
홍천읍 갈마곡리 주민 신씨는 "아이들이 집으로 돌아오는 시간이 되면 아이들 손에 이끌려서 매일 꼭 들러야 하는 필수 코스가 되었다"면서 "가까운 곳에 좋은 휴식처가 되는 공원이 있어 고맙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공원 이용자가 점점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휴식할 수 있는 시설을 확충하는데 노력하겠으며, 또한 공원을 이용하시는 분들도 주민이 함께 사용하는 시설이니 만큼, 일부에서 벌어지는 쓰레기를 무단 투기하는 등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행동은 삼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홍천군은 도시환경을 자연이 숨 쉬는 녹색공간으로 복원해 지역민의 녹색쉼터를 만들기 위해 50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2009년 2월에 착공해 2011년 8월까지 홍천읍 갈마곡리에 2만8천㎡ 규모의 공원으로 조성했으며 주민들이 참여하는 명칭 공모를 통해 "토리숲"이라는 정감있는 이름을 얻기도 하였다. 더불어 이번 해에는 주민편익을 위하여 경관데크 등을 보완할 계획에 있기도 하다.
오는 8월 3일부터 5일까지에는 홍천군의 대표 축제인 찰옥수수축제의 장소가 되기도 하는 도시산림공원 토리숲은 나라꽃 무궁화축제, 어린이날 행사, 군인의 날 행사등을 비롯해 크고 작은 축제·문화행사의 장소로도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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