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는 숲가꾸기사업 등 산림작업으로부터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산업안전보건공단 및 시군과 합동으로 8월 3일까지 산림사업 특별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산림사업은 산업 재해율이 2011년 말 기준 2.11 로 광업 9.12 에 이어 2번째로 높은 재해율을 기록하고 있다. 제조업 0.97 이나 건설업 0.74 보다 월등히 높아 특별 안전점검이 필요하다.
전남도 내에서도 지난 2009년 429건이나 발생했으나 그동안 지속적인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한 결과 지난해 259건으로 대폭 줄어들었고 올해는 5월 말 현재까지 89건이 발생했다.
이런 가운데 전남도는 지난 1월 나주 시민회관에서 ‘2012년 산림가치 향상을 위한 숲가꾸기 다짐대회’를 갖고 도내 시군 숲가꾸기 담당자 및 산림사업 종사자 35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문 강사의 안전교육을 실시한 것을 비롯해 각 시군에서 상·하반기 각 1회 이상 산림사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전문기관 안전교육을 실시토록 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여름철 산림사업장은 잦은 강우로 미끄러지기 쉽고 근로자가 뱀이나 벌 등의 피해에 노출돼 있는데다 강한 직사광선에 의한 열사병과 주의력 부족으로 어느 때 보다 안전사고 예방이 절실해 안전점검에 나서게 된 것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사업 착수 전 안전사고 예방교육 및 작업자 건강 유무 확인 여부 △작업시작 전 벌·뱀 등의 독충 위험 예상지 사전 점검 이행 여부 △폭염주의보 등 발령 시 작업장 관리 계획 수립 여부 △기계톱 사용 시 안전장비 안전모·안전화·보호대 등 착용 여부 △사방댐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대책 등이다.
전남도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지적된 미흡사례에 대하여는 지속적으로 보완·관리하고, 올 여름철 산림재해 예방 최소화를 목표로 중앙부처, 유관기관, 시군 간 상호 지원체계를 강화 해 나갈 계획이다.
전남도는 또 도내 사방댐 508개소에 대해 물놀이로 인한 익사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펜스 상태 및 수영 금지 경고판 부착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해 한 건의 익사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 저작권자 © 환경법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