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길림성 요원시 쟝 요유웨이(姜有爲) 당서기 등 대표단 6명이 양 도시간 상호 협력 모색을 위해 지난 6월 19일 고양시를 방문했다.

이날 최성 고양시장을 예방한 요원시 대표단은 요원국제비파문화예술제, 문화교류, 고양시 의료관광 등을 주제로 두 도시의 협력 가능한 분야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쟝 요유웨이 당서기는 “많은 기대를 갖고 고양시를 방문했다. 중국 3대 농민화가의 도시이며, 비파의 고향인 요원시와 국제문화예술의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고양시는 문화, 예술분야에서 교류할 수 있는 공통분모가 많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도시의 교류가 활발해 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와 요원시는 아직 정식 우호교류 관계는 아니지만,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어 고양시의 의료관광, 신한류문화와 요원시의 전통문화를 접목시켜 나간다면 앞으로 발전적인 교류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