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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은 6∼9월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피해예방과 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는 등 체계적인 추진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최근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여름철 평균기온이 상승하고 폭염일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민 생활 전반에 폭염으로 인한 불편이 가중되고 사회·경제적 악영향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군은 상황관리반과 건강지원반으로 나뉘는 폭염대비 합동 T/F팀을 구성하고 폭염 상황에 따른 신속한 정보 전달과 대응을 위한 체계를 구축했다.
평소 노인들이 자주 이용하고 쉽게 이동할 수 있는 일상생활 공간 주변에 위치해 접근이 양호한 225개 장소를 무더위 쉼터로 활용하고 지정 재난안전도우미들은 무더위 쉼터를 수시로 방문하여 행동요령을 설명하고 건강체크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 폭염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무더위 휴식 시간제를 운영하여 휴식을 유도하고, 가스, 정유시설 등 폭발 가능성이 있는 주요시설에 대해서는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폭염특보 발효시는 문자전광판과 마을 앰프방송 등을 이용해 대국민 특보상황 및 행동요령을 전파하고 보건소는 생리 식염수와 얼음팩, 얼음조끼 등 필수 구급장비를 탑재해 항시 출동이 가능토록 대기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지구온난화현상으로 전 세계 곳곳에서 폭염 피해사례가 빈발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평균기온의 상승추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군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 대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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