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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현장안전교육 위한 Family-Safety 119체험캠프 백경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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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청(청장 문원경)은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여건조성을 위해 다가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화재·응급처치 등 각종 테마별 체험프로그램을 이용, 어린이와 부모들이 함께 참여하는 Family-Safety 119체험캠프를 전국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행사내용을 보면, 지난 '03. 5. 5 대통령님께서 어린이안전원년 선포하신 4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5.1∼5.31 한달간 가족단위로 많이 찾는 놀이동산 등에서 각종 안전체험 장비를 이용, 중앙119구조대 및 전국의 172개 소방관서에서 소방관아저씨와 함께하는 다채로운 Family-Safety 119체험캠프를 전국 189개 지역에서 펼치기로 하였다.
제3회 어린이주간행사 일환으로 서울 송파구 소재 올림픽공원평화의 광장에서 관련단체와 어린이 등 20,000여명이 참가하는 어린이 안전박람회 및 Family-Safety 119체험캠프, 어린이 안전사고 유형별 자료사진 등 전시ㆍ박람회 개최와 온 가족과 함께 율동과 댄스를 겸한 신나는 119소방동요를 배우는 한국119소년소녀합창단의 뮤지컬 공연도 실시할 계획이고, 소방서의 문턱을 낮추어 지역사회의 열린 공간으로 개방하는 열린소방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국민 누구든지 가까운 소방서에 사전예약ㆍ방문하는 것만으로 화재안전, 응급처치 및 기타 생활안전 분야를 종합적으로 학습ㆍ체험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별 우리주변의 생활안전을 소재로 한 가정 내 화재발생시 연기대피 시뮬레이션 체험실습 및 어린이 안전관련 용품(인라인ㆍ킥보드ㆍ문구점 유해물품 등), 관련자료 등 생활안전사고예방을 위한 상설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고, 전국의 초등학교 5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화재 등 재난안전과 예방을 위한 기초지식을 사전 학습하고 최종으로 필기평가를 통해 우수학교를 선정하여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는 제7회 불조심 어린이마당을 소방방재청과 한국화재보험협회가 공동으로 개최,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전국의 나홀로 어린이, 소년소녀가정을 체험캠프 등에 초청하여 안전체험을 하고, 거주지에 대한 화재예방 안전점검을 일제히 실시할 계획이다.
전국 2,755개소(4,332명) 소년소녀가정을 대상으로 어린이 주간에 전국 소방관서가 중심이 되어 유관기관 합동점검반을 운영하여 화재예방 특별 소방검사 실시 및 화재취약요인 제거, 화기취급 안전관리 및 긴급대처방법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또한, 이들의 생계상태를 보살펴 사회안전망에서 소외되지 않는지 확인하여 생활이 어려운 나홀로 어린이와 소년소녀가장에게는 따뜻한 구호의 손길을 연결해 줄 계획이다.
또한, 온 가족이 함께 호흡하는 주요 이벤트 행사로 가족단위 역할분담으로 생활주변 취약요인을 취재하는 생활밀착형 어린이 안전뉴스 제작,공모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도전 119체험코너를 마련 소방관 아저씨와 함께하는 마술 쇼, 119캐릭터 페인팅코너, 119마스코트 및 촬영세트에서 기념촬영을 통하여 온 가족의 추억사진 만들기도 운영할 계획이고, 특히, 인터넷 등을 활용 각종 안전사고의 간접체험을 위해 어린이 및 학부모가 함께하는소방상식ㆍ× 퀴즈대회및 119안전정보 검색대회 등도 개최할 계획이다.
상세한 119안전체험 교육일정은 소방방재청(www.nema.go.kr) 및 전국 소방관서 홈페이지 게시을 한다.
앞으로 소방방재청에서는 각종 안전사고의 예방,처방법에 대한 어린이들의 흥미와 동기를 유발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현장 활동위주의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지식전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행동과 태도로 이어질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백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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