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안군은 18일 농촌마을의 주요 식수공급원으로 소규모 수도시설인 마을상수도와 급수시설 168개소에 대해 5월초부터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20일 발생한 충남 홍성군 배양마을 상수도 물탱크 내 농약투입사건과 관련해 유사 사건의 발생 가능성을 점검하고 사전 대비 및 시설보안을 위해 실시됐다.
군은 상하수도사업소장을 단장으로 상수도담당을 반장으로 토목, 건축, 기계, 전기, 화공, 보건 분야 담당 공무원 10명을 5개 반으로 편성해 상수도 시설물 전반에 대한 관리상태 등을 점검했다.
주요점검대상은 배수지 외곽 휀스 시건장치, 배수지(물탱크) 및 취수원(지하수) 시건장치, 염소투입기 시건장치, 취수시설 청결상태와 주변오염원 유무, 전기시설 이상 유무 등이었다.
점검결과 주민건강 저해요인과 위험요소 등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고 시건장치가 없는 콘크리트와 FRP 구조물과 휀스 설치가 부실한 시설물에 대하여는 이른 시일내 시설물을 교체하거나 개량을 통해 군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식수를 공급 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군은 올해부터 소규모 수도시설 168개소 전체를 시설물 전문관리업체에 위탁 관리하면서 매월 1회 점검을 실시하고 있어 안전관리 수준이 대폭 높아졌다.
한편 군담당자는 시설물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당부했으며 노후 수도시설 개·보수에 대하여는 연차 예산확보를 통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수돗물 공급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환경법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