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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대도시 위주로 시범 추진하는 환경부의'도심 생태광장 조성'공모사업에'불로고분군 중심 생태광장 조성(총 사업비 40억 원, 전액국비)'사업을 제안해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환경부에서 도시 내 유휴·방치된 공간을 이용해 국토의 환경가치를 재창출해 도시 생태계의 건강성 확보 및 도시생태 복원모델로 활용하기 위해 특별·광역시 등 대도시 위주로 시범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다. 전국 10여 개 시·도에서 공모에 참여했으며, 대구시가 치열한 경쟁 속에서 최종 선정됐다.
대구시는 이번 공모사업에 동구 도동, 불로동 소재 불로고분공원 내 과거 논·밭으로 이용되어 훼손·방치돼 있는 유휴지를 생태복원해 문화재인 고분군과 더불어 자연생태경관, 올레길 등을 연결한 생태·문화 공간 창출로 이용자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불로고분군 중심'생태광장 조성'사업 계획안을 지난 2월에 환경부에 제안한 바 있다.
이번 사업은 환경부에서 직접 시행하는 총 사업비 40억 원의 전액 국비사업으로 기본설계 공모 후 하반기에 실시설계를 거쳐 2013년부터 2014년까지 2년간에 걸쳐 추진된다.
불로고분공원은 삼국시대 대규모 고분군(214기)이 소재하고 팔공산 올레길 6코스로 이용되고 있으며 주변에 천연기념물 제1호인 도동측백수림, 경주최씨 종가 옻골마을, 동화사, 갓바위, 신숭겸 장군 유적지 등 다양한 문화유적지가 위치하고 있다.
북측으로 팔공산, 봉무공원, 단산지와 동측에서 서측으로 흐르는 불로천, 서측의 금호강, 안심습지 등 다양한 생태자원들이 주변에 분포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도심속 녹지·문화·생태축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 곳이다.
대구시 진용환 환경녹지국장은 '대구는 2012년「세계에너지총회」, 2015년「세계 물포럼」등 큰 국제행사를 앞두고 있는 도시로서,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생태·문화관광 인프라 조성으로 녹색·환경도시로의 이미지를 높이고 지역 주민이 지속적으로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는 여건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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