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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소방안전본부(본부장 박청웅)는 16일 오후2시 영산강 승촌보 및 주변 저지대에서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광주시와 나주시, 경찰 등 14개 기관·단체에서 321명과 장비 40대가 참여한 가운데 여름철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한 침수에 대비해 수난 인명구조와 피해복구 활동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집중호우로 승촌보 하류에서 물놀이를 즐기던 배가 침몰해 다수의 시민이 물에 빠지고, 제방범람으로 인근 농작물 비닐하우스와 주택이 침수되는 가상상황이 벌어진 가운데, 제트스키와 소방헬기를 이용한 인명구조 활동, 소방차·양수기 등을 이용한 배수작업, 굴삭기 등을 이용한 제방유실 방지작업, 대한적십자사의 긴급구호 활동 등을 실전처럼 재연한다.
시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게릴라성 집중호우 발생 시 수난사고에 대비해 긴급구조 지원 기관단체 간의 역할 분담과 협조체제를 명확히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며, "올여름도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한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돌발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향상시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물놀이 안전사고는 대부분 사소한 부주의와 안전 불감증 때문에 발생하기 때문에 물놀이를 할 때는 반드시 안전수칙을 준수해 불의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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