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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웰빙
매일 피곤한 당신은 만성피로증후군
김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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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7.04.20  00: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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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고 복잡한 세상을 사는 현대인에게 가장 괴로움을 주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만성피로다.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증가하고, 생활이 복잡해지면서 만성피로의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피로는 만병의 시초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계속되는 피로를 방치하면 큰 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말이다.
‘피로하다’고 하는 것은 질병이 아니고 하나의 신체적 혹은 정신적인 증상을 의미한다.
피로증상은 질병에 의한 것이 아니고 정상적인 생리적 반응일 수 있다. 피로는 일을 과도하게 하여 육체적, 정신적으로 탈진한 상태를 말한다.
만성피로는 충분한 휴식에도 불구하고 계속적으로 피로감을 느끼는 증상이 6개월 이상 지속되는 것을 말한다.
박달나무한의원 송파점 김남수 원장은 “만성피로증후군은 면역기능이 저하 혹은 이상 항진되며, 휴식 후에도 회복되지 않고 일상생활의 절반 이상을 제대로 할 수 없는 정도의 극심한 피로가 6개월 이상 지속 되는 것”이라며 “일반적으로 기억력과 집중력이 떨어지고 이유 없이 목 안이 자주 아프거나 목과 겨드랑이 주위 임파선이 아프며 심한 피로감을 느끼는 증상이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또한 심한 사람은 우울증, 불안감, 불면증 등 신경계의 이상을 호소하기도 한다고 덧붙여 말했다. 만성피로는 ‘그냥 피로한 것뿐이야!’라고 넘길 수 있는 작은 병이 아니다.
대단히 위험한 병이며 점진적으로는 두뇌기능에 이상이 오고 심해지면 장소와 시간에 대한 감각을 상실하기도 하며 류마티스 관절염 등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소아의 경우 성장장애는 물론 인격 형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하게 되고, 사춘기의 아이들은 만성 우울증으로 증상이 번지는 경우도 종종 있다.
만성피로 환자는 다른 사람에 비해 스트레스에 대해 과민한 반응을 보이는 경향이 있으므로 좀 더 많은 휴식을 취해야 한다.
김 원장은 “한의학적 측면에서도 오래된 피로는 정신의 안정을 헤치기 때문에 스트레스, 즉 칠정(七情)을 조절하는 것을 매우 중요시 한다”고 말했다.
현재 피로한 상태를 자신의 본 모습으로 생각해 학대 하면 절대 안되고, 예전의 왕성하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한방에서는 체질감별을 통한 침의 시술과 부항치료를 통해 노폐물의 배출과 면역력 증진을 돕는다.
또한 증상의 경중에 따라 자하거, 녹용, 산삼 등의 약침을 사용해 떨어진 인체의 자연면역력을 높여 주어 피로에 저항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준다.
식이요법은 한방에서의 침구 치료나 약물치료에 선행되는 기본적인 관리사항이자 만성피로증후군을 효과적으로 대처해나가는 적극적인 치료법이라 할 수 있다.
알코올, 카페인, 설탕 등은 가급적 삼가 하고 신선한 과일과 야채를 먹는 것이 좋다.
만약 전문기관에서 치료 받을 수 없는 상황이라면 운동 및 요가와 같은 스트레칭을 꾸준히 해줘야 만성피로증후군이 더 심해지지 않고 증상이 호전될 수 있다.
(김수연 기자) < 저작권자 © 환경법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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