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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함안군은 8일 오전 11시 30분 함안군 함안면 봉성리 시설원예시험장 이전예정부지에서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기원하는 기공식을 가졌다.
기공식에는 최동로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 하성식 함안군수를 비롯하여 군 의회의원, 조달청, 시공사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그 간의 경과보고와 함께 축사, 발파식, 기념사진 촬영 등이 이어졌다.
2013년 완공 예정인 원예시험장은 함안군 함안면 봉성리 290번지 외 102필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3만993.85㎡ 규모의 종합연구동 및 홍보관, 후생복지관, 구조안전성실험동, 종합실험동, 종합물류동, 온실, 하우스 등을 갖추게 된다.
씨 없는 수박을 처음 상용화 한 곳이기도 한 함안이 원예시험장의 이전지로 선정된 데에는 수박을 비롯해 파프리카, 방울토마토, 피망 등 시설원예가 전국에서 발달했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
군은 이번 시험장 이전으로 FTA 시대를 맞아 새로운 품종과 기술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할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함안의 우수한 원예작물과 신기술이 신속하게 접목될 수 있어 시너지 효과를 낼 전망이다.
하성식 함안군수는 축사를 통해 "시설원예시험장에서 나오는 신기술이 함안에서 상용화되어 함안 뿐 아니라 우리나라 농업 전체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세계속에 어깨를 나란히 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설원예농가의 기술이전을 촉진하기 위해 설립된 국책 농업연구기관인 원예시험장 원예시설의 구조·자재·기계·기구 등의 개발 및 이용에 관한 시험·연구, 시설원예작물의 생산시스템 개발 및 자동화에 관한 시험·연구 등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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