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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연-도드람양돈-농협 충북지부 공동 SCB액비 시연회 개최 전민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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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축산연구소(소장 이상진)는 도드람양돈협동조합(조합장 진길부)과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와 공동으로 가축분뇨 자연순환 촉진을 위한 “SCB액비 이용 세미나 및 연시회”를 2006. 4. 24일(11:00) 충북농업기술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액비를 친환경농업에 쉽게 이용할 수 있게 개발한 SCB(퇴비화 및 퇴비단여과)방법의 기술 및 이용 설명회와 더불어 SCB액비의 논을 이용한 부분적 관개시비(논물을 댄 후 시비)와 대단지 관개시비(논물 유입과 동시에 시비)의 두 가지 유형으로 시연회를 개최하게 된다.
특히 이번 연시회에서는 최근 확산되고 있는 지역단위 농·축협간의 자연순환농업 협약체결과 관련하여 선두주자인 문백농협과 다살림영농조합이 우수사례를 발표하는데, 향후 지속 발전되어야 할 자연순환농업의 방향을 제시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축산연구소 유용희 과장은 “그간 정부와 농업인들이 합심하여 가축분뇨 자원화를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경종농가와 연계된 이용에는 미흡한 점이 있었으나, 이번 행사에서는 저농도 SCB액비를 중심으로 경종농가의 액비이용과 지역단위 자연순환농업을 더욱 촉진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하였다.
<전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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