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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는 남북분단의 상징이며 무장공비 침투를 저지할 목적으로 설치된 한강변 철책이 40여년만에 제거되어 한강이 고양시민의 품으로 돌아오는 뜻깊은 일로 2012년 4월19일 덕양구 행주외동 소재 고양시정연수원 광장에서 본격적인 철거에 앞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최성 고양시장과 김문수 경기도지사, 고양시의회부의장을 비롯 김태원 국회의원 및 국회의원 당선자인 심상정과 기관장인 9사단장, 고양경찰서장, 고양교육지원 교육장 및 경기도의회 의원, 시의원 등 고양시민 7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0여년만에 고양시민의 품으로 돌아오는 역사적인 순간을 지켜보았다.
한강철책선 제거사업은 행주산성에서부터 일산대교까지 총12.9㎞가 제거되며 군 경계와 안보의 공백을 최소화 하기 위하여 최첨단 과학화 감시장비 설치사업과 군막사 이전 사업이 완료되면서 본격적으로 제거사업을 실시하게 되었다.
고양시는 40여년만에 고양시민의 품으로 돌아오는 한강 둔치에 대해 국토해양부와 환경부의 협의를 통하여 장항습지보호지역 활용사업 및 생태공원 조성, 그리고 평화누리길 조성사업 등을 시에서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다.
또한, 철책선 제거에 따른 군사시설규제 해소와 시민휴식공간 활용이 가능해져 자연원형으로 보존된 장항습지가 생태관광지로 발돋움하면서 고양시가 친환경 초록평화도시로서 손색이 없는 도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주관한 최성 고양시장은 “40여년만에 한강철책선의
제거사업을 통하여 고양시민의 권리가 회복되고 한강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뜻깊은 날이며 민선5기 고양시가 비전으로 제시한 친환경 초록평화도시 구현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성 고양시장은 지난해 ‘2020고양평화통일특별시’ 구상을 밝히면서 민주시민, 평화교육을 평생교육화 하여 이념적 보혁갈등의 해소, 남북 지자체간 교류를 통하여 인도적 대북지원의 필요, 중장기적 로드맵을 통한 평화통일 프로세스 준비, 비핵 평화도시로서 위상 확보가 절실하다는 주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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