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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풍년농사 기원제가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농악(비나리), 풍년기원 축사, 제례의식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가뭄을 해결해주는 단비가 내린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철민 안산시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농업인 250여 명이 참석해 올 한해 풍년을 기원했다.
김철민 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봄철 가뭄과 강풍, 늦게까지 이어진 꽃샘추위로 겪는 어려움과 한미FTA 등 농산물시장 개방과 변화 등으로 더욱 힘들어하는 농민들을 격려하고 어렵고 힘든 상황이지만 아이들의 학교급식을 책임지고 있는 농민들에게 더욱 좋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당부했다.
한편, 풍년농사기원제는 농경사회의 민간신앙으로 내려오는 동제(洞祭), 당제(堂祭)의 한 형태로 마을마다 마을의 조상신에게 풍농, 풍어(豊漁), 제액(除厄)을 청원하던 제례행사로서, 지난 2000년부터 농촌지도자회, 농업경영인회, 생활개선회, 4-H지도자회, 쌀, 시설채소, 화훼, 양봉, 한우 연구회 등 안산시농업인단체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어 사라져가는 전통문화의 계승과 안산시민의 무사·무탈을 기원하는 의미도 함께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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