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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서 꽃나무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아름다운 꽃을 보지 못하는 경우를 흔히 본다. 꽃나무 관리에도 나름대로 비결이 있다.
꽃나무는 꽃을 보기 위해 심는 나무로 대개 이른 봄에 잎보다 먼저 꽃이 피는 나무를 일컫는다. 대표적인 꽃나무로는 목련, 왕벚나무, 개나리, 산수유, 매화나무, 진달래 등이 있다.
조경을 위해 관리하는 나무는 수세(樹勢) 조절과 수형(樹形) 개선을 위해 주기적으로 가지치기를 실시한다. 가지치기는 통상 새순이 나오기 전인 2~3월경에 주로 실시한다. 이 시기가 나무에 끼치는 영향이 적을 뿐 아니라, 아직 잎이 나오지 않아 작업도 쉽기 때문이다.
하지만 꽃나무는 이 때 가지를 자르면 꽃을 볼 수 없게 된다. 대부분의 꽃나무는 지난해에 자란 새순에서 꽃눈이 생기고 이듬해 초 이 꽃눈에서 꽃이 피므로 이른 봄에 가지치기하면 꽃눈이 대부분 잘려나가게 된다. 따라서 꽃나무는 다른 나무와는 달리 꽃이 진 다음에 가지치기를 해야만 매년 아름다운 꽃을 볼 수 있다.
일산동구 환경녹지과 송재상 녹지관리팀장은 “꽃나무를 제대로 관리하면 매년 아름다운 꽃을 감상할 수 있다.”면서 “꽃나무는 반드시 꽃이 진 직후에 가지를 자라야 이듬해에도 꽃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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