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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서구는 최근 2∼3년간 많이 발생하는 해충인 매미나방 발생을 억제하기 위하여 지난해 11월부터 3월초까지 월동하는 매미나방 알덩어리를 1만여 개 재거하여 약 400만 마리의 병충해 방제 효과를 거두는 등 매우 의미 있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매미나방은 일명 짚시나방이라고도 불리우며 애벌레가 수목의 잎을 갉아먹어 가로수 등에 피해를 주고 있어 이를 방제하기 위하여 농약을 살포하였으며 이에 따른 주민불편 민원 및 2차 환경오염발생 등 피해가 예상되기도 했다.
따라서 이러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지난 2011년 12월13일 대화근린공원에서 김윤숙, 김완규 시 의원님과 환경단체회원 등 100여명이 참여하여 알덩어리 수거행사를 갖고 금년 3월초까지 추진하였다.
특히 겨울방학 기간 중에는 자원봉사센터에 협조를 구하여 1일 20명씩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공무원 및 공원관리원 인솔 하에 구에서 관리하는 가로수, 공원, 녹지뿐만 아니라 아파트단지내 파고라, 벽면, 소나무 등 수목에 부착된 알덩리를 수거하고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자원봉사 점수를 인정토록 하였으며, “혹한의 추위에도 불구하고 수거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매미나방 등 해충 알덩어리 제거에 참여한 학생들은 처음에 무슨 일을 하는지 잘 몰라 했으나 담당자의 제거방법, 기대효과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환경보전을 위한 보람된 자원봉사를 하게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매미나방 알덩어리 제거행사에는 현산중학교 등 36개교, 고양예고 등 15개교 학생들 약 40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이중 2~3회씩 참여한 우수 학생들을 선정하여 환경의 날 또는 연말에 포상토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환경녹지과 녹지관리팀장은 “매미나방 알덩어리 수거작업은 1일 20여명, 연인원 4백여 명의 자원봉사자들과 공무원, 공원관리원, 산불감시원 등이 참여하여 알덩어리 1만여 개를 수거하였는데 알덩어리 1개당 300개∼500개의 알이 3∼4월 부화하는 것을 감안하면 약 400만 마리의 매미나방을 약제 살포 없이 방제하는 효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또한, “금년에는 알덩어리 수거로 매미나방 발생 밀도가 현저히 감소되어 매미나방으로 인한 약제살포는 거의 없을 것이며, 이러한 알덩어리 수거 활동을 금년 겨울에도 계속하여 자원봉사 학생들이 참여토록 추진, 친환경 초록도시를 가꾸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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