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오는 14일 오후2시 전남대 공대4호관에서 ‘상수원 수질향상과 맛있는 수돗물 생산 방안’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매년 개최해 이번 10번째를 맞는 심포지엄은 상수도 수질관리를 최적화하기 위해 전남대 이용운 교수 등 5명의 국내 상수도분야 전문가들의 주제발표를 통해 시민에게 맛있는 수돗물을 생산·공급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이 심포지엄에는 광주·전남·북 지역의 상수도분야 종사자, 교수, 대학생 등 상수도에 관심 있는 150여명이 참석해 전문가 강연 후 질문과 토의가 있을 예정이다.

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이번 심포지엄이 상수도에 대해 시민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향후 상수도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수돗물을 바로 마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제시된 방안들은 시책 추진에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