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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저차원 탄소 혁신소재 연구센터’ 건립 착수
채민철 기자  |  webmaster@ecola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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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2.14  09:4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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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세대 핵심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그래핀 복합재료 원천 및 응용연구 활성화를 위한 연구센터가 울산시에 세워진다.

 울산시는 울주군 언양읍 UNIST(울산과학기술대학교) 내에 부지 1만㎡, 건축연면적 5775㎡,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저차원 탄소 혁신소재 연구센터’를 건립한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는 235억(국비 200억, 시비 35억)원이 투입되는 연구센터는 지하 및 지상 1층은 분석센터로, 지상 2층은 연구 및 지원시설 공간으로 각각 활용된다.

 이 사업은 지난 2010년부터 추진됐으나 국비를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으나 2011년 국비를 확보함에 따라 본격 추진하게 됐다.

 울산시는 오는 10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실시하고 올해 말 건립공사에 들어가 오는 2014년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그래핀을 위시한 저차원계 탄소 나노소재는 차세대 원천 소재로서 세계적으로 앞 다투어 연구개발이 진행되고 있어 한국이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발 빠르고 과감한 연구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UNIST는 2010년 그래핀으로 노벨상을 수상한 영국 맨체스터대학교 노보셀로프 교수가 명예소장으로 있는 ‘저차원 탄소 혁신 소재 연구센터’를 지난 2010년 설립, 운영하고 있다.

 연구 성과도 속속 나오고 있다.

 센터 소속 박장웅 교수팀은 기존 반도체칩의 다단계 공정을 거치는 대신 한 번의 합성으로 그래핀 기반의 전자회로와 센서를 만드는 방법을 개발해 세계 최고 권위의 과학 전문지 ‘네이처’의 대표적 자매지인 ‘Nature Materials’지에 온라인 속보(2011.11.21)로 게재되었다.

 권순용 교수팀은 상온에 가까운 저온에서 원하는 기판에 그래핀을 직접 합성하는 신기술을 개발하여 ‘네이처’의 자매지인 ‘Nature Communications’지에 1월 24일자로 게재됐고, 그 중요성을 인정받아 ‘저온에서 만들어진 그래핀(Graphene formed at low temperature)’이라는 제목으로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에서 직접 언론에 공식 발표하는(Press Releases) 영예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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