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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금년 1월 1일부터 적용되는 가축분뇨의 해양투기 금지조치에 대비하여 지난 2010년부터 국·도비 등 90억원을 투자하여 역점적으로 추진한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사업장’이 속속 준공된다고 밝혔다.
가축분뇨공동자원화는 개별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분뇨를 수거 퇴·액비로 자원화하는 시설로서 이번 사업장 준공으로 연간 9만톤의 가축분뇨를 경종농가에서 유기질 비료로 재활용함으로써 60% 이상의 화학비료 대체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FTA 등 수입개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과 경종농가가 윈윈할 수 있는 방안으로 평가되고, 또한 화학비료 위주 영농으로 산성화된 토양 지력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준공된 공동자원화 사업장은 전국에서 으뜸가는 가축분뇨처리 시설로 도내 축산농가의 교육장으로 활용하는 등 가축분뇨처리 표본모델로 육성할 계획이며, 또한 더 이상 혐오시설이 아닌 자원화 시설로 인식되도록 홍보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경상북도 정창진 축산경영과장은 “도가 국내 축산의 최대 집산지이자 과수와 전작의 중심지인 지역특성을 십분 살릴 수 있다”며, “가축분뇨를 활용한 자원순환농업 기반을 구축해 우리 농축산업의 대외 경쟁력을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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