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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부가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가 평가한 2011년도 부패 방지 시책평가에서 최하위 등급을 받는 수모를 당했다.
지난 10일 발표된 권익위의 시책평가는 지난 2010년 11월부터 1년간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공직유관단체 등 208곳을 대상으로 부패 방지 활동과 성과를 평가한 ‘2011년도 부패 방지 시책평가’ 결과다.
평가결과에 따르면 39개 중앙행정기관 가운데 총리실과 외교통상부, 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 법제처가 가장 낮은 5등급인 매우 미흡한 판정을 받았다.
광역자치단체와 시,도교육청 가운데서는 전라남도, 충청북도, 강원도교육청이 '매우미흡'이라는 판정을 받았으며 공기업 중 한국관광공사, 부산항만공사가 가장 낮은 평가를 받았다.
공직유관단체(115개) 중,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강남구도시관리공단,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 여수광양항만공사,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경북대학병원, 전남대병원, 인천광역시의료원 등이 최하위 기관 판정을 받았다.
반면, 공정거래위원회와 통계청, 전북도, 대전시교육청, 한국전력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공항공사, 기술보증기금 등은 1등급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매년 한 차례 발표되는 이 부패방지시책 평가는 모두 1~5등급으로 나뉘어 점수가 책정된다.
권익위는 이번 평가에서 이하 평가를 받은 기관에 대해선 부패방지에 대한 자구책이 필요함을 시사했다.
권익위의 평가는 기관장의 반부패 의지표명과 활동, 부패방지 제도개선 실적, 부패영향평가 운영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점수가 매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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