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법률신문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
 
최종편집 : 2026.9.28 월 14:08
뉴스
국립환경과학원, 전국단위 기후변화 취약성평가 실시
이국현 기자  |  webmaste@ecolaw.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2.01.09  11:32:23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원장 박석순)은 전국 232개 시·군·구 단위로 기후변화 취약성평가를 실시한 결과 남부지역의 경우, 홍수와 태풍에 의한 건강 취약성이, 수도권지역은 보건부문 중 미세먼지 등에 의한 취약성이 높게 나타났음을 확인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취약성평가는 기후변화 적응대책 수립을 위한 과학적 근거를 제공할 목적으로 추진됐다. 관·학·연 전문가 및 지자체 자문위원으로 ‘기후변화 취약성평가 연구단’을 구성하고 부문별 표준화된 방법론에 따라 총 7개 부문 32개 항목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 7개 부문 : 보건, 산림, 생태계, 물관리, 농업, 해양/수산, 재해

취약성결과를 바탕으로 현재 및 미래 취약성을 지도화함으로써 지자체별 상대적 취약정도 및 우선순위 취약부문을 파악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이번 평가는 국내 최초로 각 부문별 표준화된 방법론을 적용하여 전국단위로 일괄 실시한 취약성평가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취약성지도 상의 평가 결과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남부지역의 경우, 홍수, 태풍 등에 취약한 반면, 한파에 대한 취약성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수도권지역은 보건부문 중 미세먼지에 의한 취약성이 특히 높게 나타나는 특성을 보였다.

부문별로는 미래로 갈수록 많은 부문에서 취약성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농업 등 일부 부문의 경우 현재의 취약지역 분포가 미래에는 다르게 변화할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부문 홍수, 태풍, 폭염 등에 의한 건강취약성, 산림부문 집중호우에 의한 산사태 취약성 등은 미래로 갈수록 증가하였다.

물관리부문 치수(治水) 취약성과 수질·수생태 취약성은 미래로 갈수록 증가함과 동시에 지역편차 또한 크게 나타나는 경향을 보였다.

생태계부문 수목, 곤충의 취약성은 대체로 생장과 분포, 번식에 영향을 미치는 특정기간의 기온, 습도 등 기후노출에 큰 영향을 받으며, 현재 취약한 지역이 대체로 미래에도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번 기후변화 취약성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지자체가 각 부문에 있어 향후 적응계획을 수립 시 우선순위 취약부문을 결정하기 위한 정책도구로 활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향후 추가 자료구축 및 연구를 통해 일부 제기될 수 있는 불확실성을 최소화해갈 계획이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은 취약성지도와 더불어 사용자가 직접 취약성평가를 수행할 수 있도록 ‘기후변화 취약성 평가도구(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배포했다.

이 평가도구는 과학원에서 지난 3년간(’09-’11) 개발한 ‘GIS기반 기후변화 적응도구(CCGIS)’를 지자체단위 부문별 취약성평가가 가능하도록 개선·보완한 것이다.

 

< 저작권자 © 환경법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이국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1
파주소방서, ‘화재없는 안전마을’ 든든한 릴레이 지원
2
순천시, ‘음식물자원화시설 견학 및 교육’ 참여자 모집
3
‘경기도교육청 교권보호전담관 운영 조례’본회의 통과
4
환경동우회 회원들, 추석 맞아 ‘따뜻한 나눔 행사’ 진행
5
한국석유관리원, 진주 주민과 진해 군 장병 위한 연료 무상 품질점검 실시
6
AI와 손잡고기상기후데이터 활용가치 넓힌다
7
성남시, 비닐하우스 밀집지역에 조명형 주소정보시설 설치
8
진안·금산에서 1년간 계절별 송전용량 시범사업 시행
9
대구도시개발공사, 제16대 이재용 사장 취임
10
울산시,‘2026년 전기이륜차 민간보급사업’2차 추진

슬레이트 지붕 걱정 끝…포스코스틸리온, 차세대 지붕용 특화 컬러강판 주거 환경 개선

슬레이트 지붕 걱정 끝…포스코스틸리온, 차세대 지붕용 특화 컬러강판 주거 환경 개선
포스코스틸리온(대표이사 사장 천시열)은 8월 31일 부산환경공단 본부에서 부산환경공단(...

수원시와 수원시민이 함께 걷는 탄소중립의 길

수원시와 수원시민이 함께 걷는 탄소중립의 길
예측하지 못한 날씨가 일상이 된 요즘, ‘기후위기’는 이제 사람들...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윤리강령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영등포구 경인로77길 19(문래동2가 35) | Tel : 02)2068-4400 | Fax : 02)2068-4404 | 발행인·편집인 : 金惠淑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혜숙
(수도권본부) 경기도 김포시 양촌면 학운리 양촌지방산업단지 E블록 1롯트 메카존 827호
등록번호 : 서울 다 07140(2005. 7 .19) 대한인터넷신문협회회원사
증서번호 : 2007-0515-02 서울 아 00617(등록일/발행일:2008.7.8) 인터넷환경법률신문
Copyright ⓒ 2026 환경법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colaw.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