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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업체를 찾아가 버젓이 환경청 직원이라고 속인뒤 금품을 갈취한 40대가 경찰에 적발됐다.
27일 경남 사천경찰서는 폐유를 바닥에 흘린 사실을 고발하겠다며 농기계 정비업체에서 금품을 갈취한 박모(49.진주시)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박씨는 지난 25일 오후 3시께 사천시 서포면의 농기계 정비업체를 찾아가 주인 진모(51)씨에게 낙동강유역환경청 직원이라고 거짓말한 뒤 "드럼통에서 폐유가 흘렀는데 고발하겠다. 무마하려면 돈이 필요하다"며 50만원을 갈취한 혐의이다.
경찰은 인근에 설치된 CCTV에 찍힌 차량을 조회해 박씨를 검거했으며,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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