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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직원성금 5천원 모아 1,000여 만원 재원 마련
주 케냐대사관통해 청소년 1,500명에 학생복 전달
열악한 교육여건을 벗어나지 못한 케냐의 한 슬럼가에 학생용 교복을 전달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환경부(장관 유영숙)는 최근 케냐 현지에서 전달식을 갖고 나이로비 슬럼가 일대 초 중 고 청소년 1,500여명에게 1,000여만원 상당의 학생복(미화 9,000달러 상당)을 제작, 전달했다.
이번 케냐 청소년 돕기 행사는 환경부의 ‘2011년 나눔.봉사 활성화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환경부는 지난 2월 직원 월례교육 때 고 이태석 신부의 활동을 담은 ‘울지마 톤즈’의 상영 이후 사회에 힘이 될 수 있는 일을 하자는 내부 분위기가 조성돼 성사됐다.
이의 반향으로 ‘2011년 나눔.봉사 활성화 계획’ 수립 및 아프리카 청소년 돕기가 추진됐다.
환경부는 '11년 4월부터 주 케냐 대사관(대사 김찬우)을 통해 환경부 현지 파견 직원이 직접 현지조사를 실시, 가장 필요로 하는 것으로 파악된 학생복(교복)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환경부는 현지 파견 직원이 있다는 인연과 '12년 2월 UNEP 집행이사회가 개최될 예정이라는 의미로 아프리카 케냐를 나눔․봉사의 첫 대상 국가로 선정했다.
이를 위해 지난 11월말까지 성과평가 최우수 실.국.과장(월3~5만원)들과 희망직원(월 5천원~1만원)을 대상으로 모금하여 1,280여만 원을 확보했다.
이중에서 1천만 원(미화 9,000달러)에 달하는 재원을 마련했다.
환경부는 ´12년 2월 UNEP 집행이사회 참석시기에 유영숙 장관이 직접 참석해 한차례 더 교복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아프리카의 희망인 청소년을 돕기 위한 나눔.봉사활동을 앞으로 꾸준히 추진할 예정이다.
환경부 운영지원과의 이경용 과장은 “이번에 전달한 교복은 케냐 청소년에게는 학생복이자, 운동복이자 잠옷으로 활용된다”며 “교복 전달을 비롯한 우리의 나눔.봉사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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