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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시불교사암연합회장으로 선임된 도원스님(성보사 주지)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
독거노인과 차상위 계층을 돕기위한 자비의 쌀 나눔행사와 송년법회가 다채롭게 개최됐다.
(사)천수천안불교자원봉사단(이사장 대오스님.이하 봉사단)은 13일 오전 고양시청 1층 로비에서 최성시장과 고양시불교사암연합회 이사 스님들이 참여한 '독거노인 및 차상위계층 돕기 자비의 쌀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나눔행사를 통해 봉사단은 10kg들이 쌀 400포대를 고양시 관내 불우이웃에게 200세대에 골고루 나눠 잔잔한 감동을 연출했다.
오후 5시부터는 어울림누리내 한정식에서 봉사단원을 비롯한 최성시장과 김태원의원, 김영선의원, 통합신당의 심상정 전의원, 고양시불교사암연합회 이사스님 및 자원봉사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법회에 이어 고양불교사암연합회의 신임 도원스님과 대오스님의 이-취임식이 열렸다.
이사장 대오스님은 치사를 통해 "부처는 인연속에 존재하고 있기에 나와 남은 본래 한 몸이며 세계는 한송이 꽃임을 깨달아야 한다"며 "나눔과 봉사는 우리들을 행복의 문으로 인도하고 탐욕과 인색함은 불행의 문으로 빠저들게 한다"고 설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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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원스님(사진 왼쪽)과 이사장 대오스님 |
이사장 대오스님은 "지혜로운 사람은 항상 자신보다는 남을 먼저 생각하는 타자본위의 삶을 구가하며 타인의 행복을 나의 행복으로 여긴다"고 치사를 겸했다.
지난 2002년 고양시 관내 사암스님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사)천수천안불교자원봉사단은 올들어 10년째 지역사회복지 실현에 앞장서며 귀감이 되고 있다.
도원스님은 취임사에서 "초창기는 비록 3층 옥상에서 시작하면서 지금까지 이어진 수행력과 월력은 부족하지만, 두 귀를 열고 부처님의 부름에 응답하는 불심을 잃지 않겠다"고 상기했다.
도원스님은 "중생은 화가와 같다. 천상과 인간의 세계를 그리는 불자로서 마음가짐을 다진 청정한 신심으로 화합과 월력을 갖고 정진해 불교계와 지역발전에 이바지하자"고 피력했다.
축사에는 최성 고양시장에 이어 김태원의원-김영선의원-심상정 전의원 등으로 부처님의 가피를 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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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국사합창단이 '108번뇌' 등을 합창하는 모습 |
한편, 송년법회에서는 흥국사합창단의 '108번뇌' 등 합창에 앞서 신도 이경희 씨가 다년간의 봉사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데다 박유아 씨 등 봉사단원들이 이사장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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