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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의 유일한 천연기념물 제1호인 릉라도의 산벗나무 |
자매지 ‘월간샛별’과 문화재청 공동추진
동토의 땅, 북한지역에 자생하는 식물군의 천연기념물을 총망라해 본지 자매지 ‘월간샛별’의 송년호 특집으로 게재됩니다.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북한 내 천연기념물을 문화재청과 공동으로 추진, 자라나는 꿈나무들의 교육 자료로 활용가치가 높은 만큼 부분적으로 나눠 소개됩니다.
특히, 북한의 천연기념물 국내 인용은 북측의 저작권 및 관련 법규에 따라 상당부문 까다롭고 번거로운 요식에 의거, 제한적으로 다뤘질 예정이기에 양지바랍니다.
이에 본지는 국내 소관업무와 밀접한 통일부 자문아래 문화재청의 협력을 얻어 1차 북한지역의 식물군 가운데 일부 천연기념물을 색인, 재조명 합니다. <편집자 주>
천연기념물 제1호 릉라도의 산벗나무와 전나무
인공이 가미되지 않은 순수 자연속의 환경보전
천연기념물 제1호는 릉라도의 산벗나무와 전나무가 차지하며, 평양시 중국역 경상동 릉라도에 자생한다. 산벗나무와 전나무는 릉라도유원지관리소 옆에 자생하며 대다수 천연기념물은 천혜의 자연여건에서 자생하는 식물이 높은 가치를 발휘하고 있다.
릉라도 전나무가 자라고 있는 토양은 대동강물의 흐름작용에 의해 쌓여진 흙모래땅이므로 검은 색이다. 모래층은 20~30cm 정도이고 그 아래에는 모래와 자갈이 섞이여 있다.
릉라도 산벗나무는 평균 뿌리목둘레 1.1m, 가슴높이 둘레 0.9m, 나무갓 직경 7m, 나무높이 10m이다.전나무는 평균 뿌리목 둘레 1.2m, 가슴높이 둘레 1.1m, 나무갓 직경 7.5m, 나무높이 7.5 정도이다.
산벗나무의 줄기는 곧추서고 껍질은 매끈하며 색깔은 재색 또는 검은 색이다. 잎은 어긋나게 붙고 잎꼭지가 있다. 꽃은 4월께 연한 붉은색으로 핀다. 열매는 6월께에 검게 익는다.
전나무는 사철푸른잎키나무로 자란다. 나무껍질은 검은 재색이고 잎은 가지에 어긋나게 붙는다. 꽃은 4~5월께 묵은 가지끝에 피고, 열매는 10월에 익는다.
2호로 지정된 옥류능수버들 천연기념물은 평양시 중구역 경상동에서 자라고 있다.
버드나무가 자라고 있는 토양은 대동강 흐름에 의해 새긴 쌓임 토양이고 기계적 조성은 모래메흙이며 거름기와 누기는 적당하다.
옥류 능수버들은 1860년께 심은 것이다.
나무는 뿌리목 둘레 4.5m, 가슴높이 둘레 4.6m, 나무갓 직경 동서 17m, 남북 26m, 나무높이 16m이다.
나무는 1.5m, 2m 정도 높이에서 세 갈래로 갈라지면서 대동강 쪽으로 약간 기울어졌다.
나무갓은 연모양을 이루고 있다. 옥류능수버들은 예로부터 ‘류경’이라고 알려져 있는 평양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며, 웅장화려하게 변모되는 대동강변의 풍치를 돋구어주므로 보호해야 된다.
천연기념물 제3호로 지정된 청류벽회화나무는 1.4m, 1.1m, 1m 등으로 나눠 자생하고 있다. 뿌리는 수직으로 내려패인 바위를 따라 4m 정도 내려오다가 바위 속으로 들어갔다.
줄기처럼 되어버린 뿌리목 직경은 1.3m에 이르며, 이후 천연기념물 제3호로 지정돼 보호관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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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양시 보통강 구역 보통강 2동에 있는 보통강 포플러나무 |
북한의 천연기념물 제6호로 지정된 평양시 보통강 구역 보통강 2동에는 보통강뽀뿌라나무<사진>가 자라며 자란다.
보통강뽀뿌라(포플러)나무가 자라고 있는 곳은 평양시 보통강 2동이다. 뽀뿌라나무는 평양체육관과 인민문화궁전 사이에서 보통강으로 넘어가 서성교의 어귀에 있다.
뽀뿌라가 자라고 있는 토양은 보통강의 퇴적작용에 의해 생긴 밭토양이고 기계적 조성은 모래메흙이며 땅층은 깊고 누기는 적당하다. 나무는 1890년께 부터 자란 것이다.
나무는 뿌리목 둘레 5.5m, 가슴높이 둘레 4.3m, 나무갓 직경 20m, 나무높이 22m 정도이다. 나무는 3.5m 높이에서 부터 가지가 돌려붙었으므로 긴둥근모양을 이루고 있다.
원대와 원가지에 3개의 구멍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껍질의 색은 어두운 밤색이며 가로보다 세로 터짐이 심하며 두께가 매우 두텁다. 잎은 길둥근 모양이며 그의 길이는 7cm 정도이다.
잎변두리에는 둥근 톱니가 있고 가는 털이 빽빽이 나있다.4월 중순에 꽃이 피며 5월말∼6월초에 열매가 익는다. 1980년 1월 천연기념물 제6호로 지정돼 보호, 관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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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성산 미선나무 |
평양시 동대원구역 냉천1동에 자라는 문수봉이깔나무는 천연기념물 제 8호로 지정됐다.
문수봉 이깔나무는 문수봉의 북쪽 비탈면 중턱에서 자라고 있다.
문수봉이깔나무들이 자라고 있는 토양은 산림밤색 토양이고 기계적 조성은 질메흙이며 땅 깊이는 35cm 아래에 있다.
문수봉 이깔나무는 평균 뿌리목둘레 1m, 가슴높이 둘레 0.8m, 나무갓 직경 8m, 나무높이는 16m 정도이다. 나무가 있는 곳은 비탈면을 정리해 평면으로 만들었는데 그 면적은 약 500㎡이다.
나무 변두리에는 고양목으로 키낮게 생울타리를 하였고, 생울타리 밑에는 판돌과 시멘트로 도로길을 만들었다. 그리하여 사방을 돌면서 이깔나무를 볼 수 있게 했다.
그 주변으로는 소나무, 이깔나무, 세잎소나무, 참나무들이 퍼져있다.그 아래에는 진달래, 철쭉, 개나리, 조팝나무, 넓은잎정 향나무들이 자라고 있다. 이깔나무는 잎이 지는 바늘잎나무로서 높이 자란다.
나무껍질은 검은밤색 또는 재색이 도는 밤색으로 잎은 선형이다. 꽃은 5월에 피고 씨앗은 9월에 여문다.
<상세한 내용은 자매지 '월간샛별' 12월호 송년호의 특집기사로 다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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