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박원순시장이 잠시 새벽청소를 멈추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직무수행에 들어간지 엿새째로 접어든 박원순 서울시장의 민생행보가 쉼없이 이어지고 있다.
박원순 시장은 2일 오전 7시께 서울 관악구 서원동 환경미화원 휴게실을 방문후 미화원들과 함께 청소를 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박 시장은 앞서 새벽 6시 서원동을 찾아 연두색 환경미화원 작업복으로 갈아입고 미화원들과 1시간 가량 거리청소를 실시했다.
박 시장은 "쓰레기가 생각보다 너무 많이 나온다"며 "분리수거 시스템과 시민 습관을 개선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또 이번 방문은 시장 선거 때부터 계속해 온 '경청 투어'의 일환이라며 현장은 문제를 푸는 해법이라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환경미화원들은 미화원을 인격적으로 무시하는 사회풍토, IMF 때 줄어든 정년 회복, 식사 문제 해결 등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새 시장에게 건의했다.
박 시장은 이같은 건의사항을 수첩에 적어가며 경청했고 동행한 소관부서 본부장에게 이런 요구사항을 정책에 반영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박원순 시장은 "환경미화원은 서울시의 아침을 여는 분이고 가장 중요한 일을 도맡아 하고 계신분들"이라며 "이분들이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며 행복하게 일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 저작권자 © 환경법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