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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적응 역량강화’위해 컨설팅 등
태국 방콕에서 최근 적응대책 전략 교육
소속 전문가 모의실습 등 교육 효과제고
한국이 아-태지역 12개국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적응과 역량강화를 골자로 다룬 환경교육에 나서 국회선양의 한 몫을 더했다.
환경부는 지난 25,26일 이틀간 국가 기후변화적응센터 및 유엔환경계획(UNEP)과 공동으로 아-태 지역 12개국을 대상으로 한 '기후변화 적응 역량강화 교육'을 태국의 수도 방콕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환경부의 ‘한-ASEAN 기후변화 적응 파트너쉽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이어 두번째 개최했다.
아-태지역의 기후변화 관련, 정책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한 아-태지역 12개국은 방글라데시, 부탄, 인도, 몽골, 네팔, 스리랑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필리핀, 태국, 베트남 등이다.
특히, 50여년만의 대규모 수해피해를 입은 태국 현지에서 행사가 개최돼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기상 피해의 심각성을 직접 체험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종합적인 기후변화 적응 계획 수립'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의 강사진은 국가 기후변화적응센터와 UNEP 소속 전문가로 구성했다.
첫째날인 25일은 적응계획 수립에 대한 이론을 강의하고, 참가자들 간에 토론하는 그룹 활동이 진행됐다.
이튿날은 기후변화 적응 관련한 해외사례와 실질적인 적응전략 수립을 위한 방안에 대해 소개하는 한편, 실제로 적응계획을 수립해 보는 모의실습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학습의 효과를 극대화하도록 노력했다.
교육에 참가한 한 교육생은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선진정책을 접하고, 실제 행정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방안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 이었다”면서 “자국의 적응정책이 실효성 있게 수립되도록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지식을 적극적으로 활용 하겠다”고 말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앞으로 교육참가 기관을 확대하고, 여타지역 국가로 교육대상 범위를 확대하는 한편, 아-태지역 국가들간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해 지속적인 정보교류는 물론 다자간 협력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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