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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목)일 파주시 산남동에 사는 이수안씨는 불우한 이웃을 도와 달라며 무농약 연근 15kg 22박스(시가 2,970천원)를 교하동사무소에 전달했다.
파주시 산남동에 사는 이수안(51세)씨는 심학산 밑에 연근 3천여 평을 재배하는 농가이다.
파주시 산남동에 터를 잡고, 2년여 동안 무농약 연근을 재배하기 위해 토양관리 및 친환경농업을 추구한 노력의 결과로 건국대학교에서 무농약 인증(인증번호: 제24-3-16호)도 받았다.
정성을 들인 농부의 손끝에서 재배된 연근은 판매도 잘 되지만 그에 앞서 주변의 이웃들이 먼저 생각났다는 이수안씨는 "자신의 이익보다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고픈 마음에 작은 정성을 표시했을 뿐"이라며 겸손해 했다.
한편 이수안씨가 기탁한 연근은 불우한 이들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하는 파주시 금촌동 '노인복지회관', 법원읍 금곡리 '가없이 좋은 곳', '문산종합사회복지관'에 각각 전달했다.
앞으로도 이수안씨는 "친환경농업에 계속 앞장설 것이며, 이웃과 더불어 행복한 삶을 영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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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이수안(좌)씨와 교하동 박승순동장(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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