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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그린위크 다채로운 행사 열려10.30까지 환경정비, 학술행사, 문화행사 개최
채민철 기자  |  webmaster@ecola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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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10.18  10:3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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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지역 관련단체가 공동주체가 되어 지역 내 공원, 녹지, 산림에 대한 환경정비는 물론, 각종 문화행사 등을 진행하는 '부산그린위크(Busan Green Week)'가 오는 10월 30일까지 운영된다.

부산시는 지난 2009년 7월 6일 '그린부산(Green Busan)'을 선포한 이래 푸르고 아름다운 명품도시 부산창출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가로수 정비, 중앙분리대 조성, 학교 공원화, 고가도로 하부녹화 등 도심속의 공원·녹지 환경이 크게 개선되었다. 특히 올해는 '제1기 그린부산사업(2009∼2011년)'을 완료하는 시점이며, 2010년 기준 부산시가 전국 특·광역시 1인당 도시림 면적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러한 변화된 모습과 성과를 조경 및 녹지관련 단체는 물론, 일반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 주최, 부산그린트러스트, 한국조경사회 부산지회, 하야리아 공원포럼, 한국화훼원예복지협회, 부산시설공단 주관으로 추진된다. 이에 따라 지난 10월 3일부터 환경정비, 학술행사, 문화행사 등이 해운대 APEC 나루공원, 평화공원, 유엔묘지공원, 금강공원, 황령산 및 부산시청 등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 중 특히 눈에 띄는 것은 10월 19일 열리는 '그린부산 정비의 날'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조경사회 부산지회(강완수 회장) 소속 회원과 시 및 구·군 관계자 등 9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오후 2시부터 연산교차로 등 부산 전역 16개 지역에서 가로변 수목 추가 식재작업, 꽃 심기, 가로수 가지치기 등 대대적인 가로변 환경 정비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캠페인 또는 쓰레기 수거 등 1회성 환경정비가 아닌 전문 조경인이 참여하는 조경작업이라는 점에서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 특히, 도시의 이미지를 결정하는 녹지공간 조성 및 정비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것이 지역 조경인으로서의 책임이자 의무라는 조경인들의 뜻을 모아 이루어진 행사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하겠다. 이에 따라 부산국제영화제, 부산세계불꽃축제 등 대규모 국제행사와 구·군별 다양한 축제가 열리는 부산의 10월이 더욱 쾌적하고 아름다운 계절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10월 21일은 '산지정화의 날'로 지정해 황령산 봉수대, 장산 정상 등 16개 구·군의 주요 등산로 및 산지에서 산지정화활동을 일제히 실시하게 된다. 이와는 별도로 구·군과 부산시설공단 주관으로 지역 내 가로수, 공원, 녹지지대에 대한 일제정비도 함께 추진된다.

아울러, 학술행사로 그린부산운동의 성과와 과제를 살펴보는 '그린부산 정책세미나'와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가로수 관리방안 도출을 위한 '가로수 관리방안 토론회'가 마련된다. 이밖에도 △공원아! 놀자 △나루공원 그린큐브 개소식 △조경인 체육대회 △장애인과 함께하는 가을소풍 △부산그린위크 창작경진대회 △국화축제 등 다양한 행사가 나루공원, 평화공원, 어린이대공원 등에서 개최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그간의 그린부산사업을 돌아보고 그 성과를 시민과 함께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부산그린위크' 행사에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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