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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장애인복지회 안양시지부 홍재식지부장
올해초 경기도장애인복지회 중앙회로부터 최우수지부로 선정된 안양시지부의 홍재식 지부장은 신독어린 이웃사랑에 함께한 산하 8개 단체에 영예를 돌린다.
안양시장애인연합회 산하로 꾸려진 구성단체는 장애인복지회와 지체장애인협회를 포함한 농아인협회, 장애인부모회, 교통장애인협회, 시각장애인협회,신체장애인복지회, 지적장애인협회 등으로 나뉜다.
경기도장애인복지회 안양시지부(이하 지부)의 홍재식 지부장은 해마다 가정생활이 어려운 장애인 가정을 위한 ‘사랑의 쌀나누기’ 행사를 펼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홍 지부장은 지난해 2월, 사랑의 쌀나누기 행사를 통해 멀리는 경기 양평까지 찾아가 쌀 20kg들이 110포대를 전달했다.
홍 지부장은 특히 “선정된 장애인 가정은 대다수 중증장애인으로서 지부 임원진들이 참여해 차량을 이용, 부자유스런 장애인 집까지 직접 배달하는 수고를 아끼지 않는다.
앞서 2009년에는 안양시 관내 동사무소를 통해 열악하고 불우한 중증장애인을 추천받아 당시 1,000여포 남짓 기탁했다.
20대 초반까지 정상인으로 활동했던 그는 불의의 사고로 그만 후천적 장애를 당한뒤 장애인을 위해 몸소 뛰며 단체를 이끌며 수범을 보인다.
경제사정이 어려운 상당수 장애인들의 가정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홍 지부장은 매년 구정 명절을 기해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실천하고 있다.
한때는 장애인 단체 등이 야시장을 임대 운영했을 때 본의아니게 담당 공무원들을 불편하게하는 애로도 많았다고 술회한다.
’99년도는 중앙공원 공사시 수의계약이 가능했으나 시각-교통-농아들을 위해 6개 단체가 결성되면서 홍재식 지부장은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홍 지부장은 이후 장애인에 대한 곱지않은 시선마저 점차 인식이 좋아지기에 이르렀다며 숱한 고충과 서러움을 전했다.
홍 지부장은 특히 장애인들의 합동결혼식은 물론 휠체어 보급 운동에 이어 해마다 추석과 구정을 맞아 사랑의 쌀나누기 행사를 이어온다.
군 입대를 앞두고 사고를 입었던 그는 현재 의족를 했지만 꾸준한 이웃사랑으로 2001년도 단체의 사무국장과 기획실장, 총무국장을 거쳐 오늘에 이르는 순수 안양 토박이다.
옛날 시흥군 안양1동이 고향인 홍 지부장은 경제적으론 다소 풍유로웠지만 안양시장들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현 건물로 입주하게 됐다.
장애우들은 컴퓨터 교육을, 시각장애인은 전문교육을 이수해 일반인들이 찾아와 치료를 받기도 한다는 홍 지부장은 장애인에게는 좀더 정부차원의 생존권 보호에 나서주길 주문한다.
’98년도 10억원의 복지기금을 형성하는 등 이후에는 안양시가 원만한 쪽으로 행정력을 펼쳐 수리-관악복지원도 정상운영 되기에 이르렀다.
두 곳이 가동되지만, 받지만 말고 불우이웃을 돕는 기존 틀을 벗어나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기 시작하며 괄목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주차장도 7개를 내줄 정도로 지자체는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다. 종사자만도 18명에 달하는 안양시지부에는 고용창출이 가능한데 이어 안양시 역시 물의없이 직원간에도 화합하고 큰 역할을 더해왔다.
장애인 개개인의 복지생활을 활성화시켜주길 바란다는 홍 지부장은 취업의뢰도 도와줘야 한다고 기대했다.
안양시내에만 무려 2만3천500여 명이 장애우로 등록됐지만, 65만여 시민 가운데 장애인연합회 소속은 8개 규모로 갖춰 자활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장애인의 달’을 맞아 문화탐방 순례를 다녀온데다 민족 최대의 명절을 맞아 나름의 조촐한 선물을 마련, 회원들에 고루 전달했다.
홍재식 지부장은 일부 독지가의 도움아래 손쉬운 탐방 코스를 색인한 후 전남 담양의 명승 죽녹원에 들러 잠시나마 시름에 젖은 장애우에 희망의 불씨를 일깨워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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