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 송포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광용)와 새마을 부녀회(회장 김지희)는 지난 9일 오전 11시부터 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에서 개최된 일산서구 체험마당 나눔장터에 참가, 이웃과의 사랑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나눔장터에는 송포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에서 정성스럽게 마련한 작품들을 전시하는 주민자치센터 작품전시회와 새마을부녀회가 의류 및 신발류 약1,000여 점의 재활용품을 판매하는 재활용 나눔장터에 참여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주민자치전시회는 퀼트, 서예, 미술 작품 50여 점을 전시하고, 아울러 송포동 특산품인 송포쌀에 대한 시식회를 개최하고 많은 시민들에게 송포쌀의 우수성을 소개하여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송포동 주민자치위원장 이광용은 “금번 일산서구 나눔장터에서 우리 동 주민들이 주민자치프로그램을 통해 열심히 배워서 만들어낸 소중한 작품들을 전시하고 우리 동 자랑인 송포쌀을 소개하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주민 문화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해 주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나눔장터에는 10월 전국체전 및 문화대축제 기간을 맞이하여 많은 시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행사장을 찾아 건전한 소비생활 및 자원재활용을 실천하고, 상거래 체험을 통한 생활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즐거운 주말 한때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