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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시장 최성)는 생태계의 보고인 한강하구 장항습지의 중요성과 보전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하여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일산호수공원 주제광장에서 ‘장항습지 우수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시는 장항습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보전 및 현명한 이용을 위한 네트워크를 확대하고자 일산호수공원에서 개최 중인 고양국제특산품페스티벌과 연계하여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한강하구 장항습지는 한강 신곡수중보에서 일산대교까지 7.6㎞이고 총면적은 7.49㎢이다. 우리나라 4대강 하구 중에서 유일하게 하구 둑이 없는 자연하구이자 민물과 바닷물이 섞이는 습지로 비무장지대 일원인 민간인 통제구역 안에 포함되어 있어 독특한 생태계가 잘 보전되어 있다.
특히, 장항습지는 민물과 바닷물이 섞이는 기수역 중에서도 가장 강의 영향을 많이 받는 부분에 속하는 습지로 산남습지, 성동습지 등과 함께 습지보전법에 근거하여 지난 2006년 4월17일 한강하구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었다.
장항습지를 찾는 조류로는 천연기념물이면서 환경부 멸종위기종인 저어새, 재두루미, 개리, 원앙 등이 있으며, 포유류로는 삵, 고라니, 족제비, 너구리 등이 서식하고, 버드나무 군락지와 붉은발말똥게 등 많은 동ㆍ식물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라고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고양시를 찾는 많은 손님들에게 생태계가 살아 숨 쉬는 장항습지의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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