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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남부지역에서 식용과 약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선개비자나무 등 4종의 희귀-변이식물이 발견됐다.
29일 전남도 산림자원연구소에 따르면 지금까지 지리산 지역에서 보고되지 않은 선개비자나무, 애기나리(변이종), 세잎돌쩌귀(변이종), 백양꽃 등 4종을 발견했다.
선개비자나무는 기존 개비자나무에 비해 키가 크고 직립으로 자라며 변이종인 애기나리는 열매가 붉은색으로 성숙한 것이 특징이다.
변이종인 세잎돌쩌귀는 그늘돌쩌귀나 세잎돌쩌귀에 비해 잎이 가늘며 백양꽃은 내장산 주변에서 자라는 우리나라 희귀 멸종위기 식물이다.
이들 식물은 연구소가 식·약용으로 쓰이는 지리산의 나무와 풀 등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발견됐다. 연구소는 이 식물들을 농가 소득작물로 육성하기 위해 기능성 재배법 연구에 착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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