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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지 대한항공이 1983년부터 530여 대의 F-15 전투기 성능개량은 물론 창정비 수행으로 항공기 정비 기술력 및 적기 납품능력을 인정 받는 수훈을 기록했다.
대한항공은 최근 미국 애틀란타 소재 공군기지에서 태평양지역 주둔 미 공군 F-15 전투기 성능개량 사업에 대한 수의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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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에 의해 기체 정비를 받고 있는 미 공군의 F-15 전투기의 위용. |
이번 계약에 따라 대한항공은 오는 2016년까지 미 공군 F-15 전투기 60여 대에 대해 수직꼬리 날개 교체, 레이다 현대화를 위한 전기배선 교체(Re-wiring) 등의 성능개량과 기체 창정비 작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미 공군 F-15 전투기는 더욱 향상된 작전능력을 보유할 전망이며, F-15 전투기의 1대당 성능개량 작업은 약 5개월 남짓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미 공군이 대한항공의 우수한 품질과 적기납품 능력을 높이 평가해 이례적으로 경쟁입찰 방식이 아닌 수의계약으로 체결했다.
대한항공은 미 공군과 육군, 해군의 각종 전투기와 헬기의 성능개량 사업 및 창정비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오고 있다.
지난 1983년부터 현재까지 약 530여 대의 F-15 전투기를 미 공군에 인도해 태평양지역 미 공군 전투력 유지의 핵심 시설로서의 위치를 견고히 다졌다는 평을 얻고 있다.
한편, 아시아태평양지역 유일의 군용기 종합정비창인 대한항공은 지난 1976년부터 F-5 E/F(자유의 투사) 제공호, 500MD 및 UH-60 헬기 등 군용기 생산을 시작으로 헬기와 무인기 제작에 있어 독자적인 기술을 확보했다.
1986년부터 민간항공기 부품 제작사업으로 확대해온 대한항공은 그동안 에어버스 보잉사 등 세계적인 항공기 제작사에 항공기 동체, 날개 등 핵심 구조물을 공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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