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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차 아시아 위기관리회의가 오는 27일 6년 만에 서울에서 개최된다. 서울특별시(소방재난본부/본부장 최웅길)는 인재개발원 국제회의장(인재홀)에서 서울을 비롯한 아시아 8개국 수도 위기관리 관계자 등 150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규모 재난 발생 시 현대 위기관리조직의 역할 변화’라는 주제로 회의를 개최한다.
아시아 위기관리 회의는 아시아 대도시의 위기관리 정보 및 노하우 교환과 재난발생 시 조건 없는 국제협력을 목적으로 2003년 도쿄 회의를 최초로 시작한 이래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서울은 2005년 제3회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금년도 회의는 역대 최대인 8개국 수도 외국 관계자 30여 명을 포함하여 150명이 참가한다. 특히, 아직까지 비 회원국이었던 몽골에서 최초로 울란 바타르시 소방본부장(바트빌레그) 등 5명의 참가단을 보내 아시아에서의 위기관리 협력에 동참할 계획이다.
제9차 아시아 위기관리회의는 총 14명의 발표자가 대형재난 발생 시 위기관리조직의 역할, 첨단기술을 활용한 대응방안, 각국 위기관리조직의 활동방향 등에 대해서 발표한다.
서울시립대 윤명오 교수(도시방재안전연구소장)와 충북대학교 이재은 교수(前, 국가위기관리학회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100여 년 만의 기록적 폭우에 따른 서울의 수해대응활동, 초고층 건물 안전대책과 일본의 대지진 관련 대응활동 사례로 보는 교훈 등 총 14명이 발표를 하게 된다.
아울러 서울소방재난본부는 아시아에서의 위기관리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2012년부터 몽골 울란바타르시 소방대원을 초청하여 우리나라의 발전된 소방기술과 전술을 교육하고, 국제구조대를 별도로 편성하여 유사시 즉각 해외파견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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