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청소년지도협의회장(정상권)은 지난 17일 제1회 시흥시 청소년지도협의회장기 길거리 농구대회 연성권역(신현ㆍ매화ㆍ목감ㆍ연성ㆍ능곡) 지역예선대회를 개최했다.

청소년지도협의회에서는 우리지역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과 우리 아이들의 지역 유대감 형성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시흥시 전체를 3개 권역(정왕권, 연성권, 소래권)으로 나눠 지역예선대회를 진행하였으며, 향후 시흥시 길거리 농구대회 왕중왕전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 날 행사는 매화고 농구팀, 목감동 농구동아리, 시흥고 농구팀, 장곡고 농구팀, 능곡고 농구팀 등 총 50여 명이 출전하였으며, 각 동 청소년지도위원회에서 각 동의 명예를 걸고 뛰고 있는 5개 고등학교 농구부 선수들을 열렬히 응원한 결과 능곡고등학교 농구팀에서 우승을 함으로써 왕중왕전 출전권을 획득하였다.

본 행사에는 함진규 한나라당 갑지구 당원협의회장을 비롯 김태경 시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정상권 시흥시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앞으로 농구를 통한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하여 길거리 농구대회을 정례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