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최근 전곡읍 시가지일원에서 공무원, 환경미화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14일 군에 따르면 “정부의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종합대책에 적극 참여하고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운동 홍보 및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 환경오염 저감과 처리비용 절감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전곡읍 시가지와 음식점, 전곡재래시장, 전곡5일장 등을 이동하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군민들에게 당부하며 홍보물을 배부했다.

군 관계자는 “종량제 봉투사용으로 음식물쓰레기가 감소하고 있지만 여전히 무단투기 등 종량제봉투 미사용 배출이 종종 발생하고 있다”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운동 지속전개, 종량제봉투 사용의 정착 홍보와 무단투기자에 대한 지도단속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1월 음식물쓰레기 발생억제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T/F팀 운영과 음식물류 폐기물 20% 감량 목표설정하고 음식점, 유통업체, 초·중·고교, 병원·장례식장 등의 과다하거나 인기 없는 반찬수를 줄일 것을 적극 권장하며, 발생원별 맞춤형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