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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구청장 배덕광)는 해운대의 관문인 구남로의 각종 업소간판 및 안내시설물에 그림기호인 '픽토그램'을 사용하기로 했다.
구는 연말까지 추진하는 '간판이 아름다운 구남로 조성사업'과 연계해 구남로에 픽토그램을 적용,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으로 외국인들이 해운대를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픽토그램'이란 그림과 메시지라는 뜻으로 우리말로는 '공공안내 그림표지'이다.
시설물의 용도를 글로써 알리는 것보다 훨씬 간단해 외국인도 보면 바로 이해할 수 있어 선진국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사용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현재 비상구나 화장실, 금연표지 등에 활용하고 있으나 구는 앞으로 이를 더욱 확대해 공공시설물을 비롯한 식당이나 숙박업소, 병원, 극장, 놀이시설, 문화시설 등에 다양하게 적용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해운대를 찾은 외국인들이 각종 관광 편의시설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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