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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지난 30일 여의도여고 정문 앞 골목길에 보안등 광원 13구를 교체하고, 같은 날 오후 영등포구청역에서 성폭력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는 지난 7월 29일 영등포구 아동ㆍ여성보호 지역연대 회의를 통해 성폭력 사건 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 결과, 골목길을 안전한 환경으로 바꾸는게 급선무라는 데 합의해 이같은 조치를 취했다.
이와 함께 여성친화시범지구로 선정된 여의도에서 학생대상 설문조사와 주민설명회 등을 치뤄, 여의도여고 정문 앞 골목길에 보안등 조도를 높이고 CCTV를 설치하기로 결정돼 실질적인 아동ㆍ여성보호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
이날 주민과 학생들은 보안등 교체 후“ 어두운 골목길을 밤에 다니기 무서웠는데 다행이다.”는 반응을 보였고, 여의도여고 측 역시 “학생들의 귀가길이 늘 걱정이었는데 골목길이 환해지고 CCTV까지 설치된다고 하니 안심이다.”며 구청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보안등을 교체하는 날 오후에는 본 사업을 제안한 아동여성보호 지역연대와 여행포럼단 15명이 성폭력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벌여 안전한 골목길 만들기 사업에 그 의미를 한층 더했다.
한편 구 관계자는 “ 범죄 사각지대를 없애고, 범인 검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CCTV 설치는 관련 부서와의 협의를 거쳐 순차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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