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법률신문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
 
최종편집 : 2023.9.26 화 17:00
오피니언기자수첩
<기자수첩> 사라지는 빙하… 그 결과는…
이국현 기자  |  webmaste@ecolaw.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1.08.29  11:30:53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지구 온난화라는 말은 더 이상 낯설지가 않고 귀에 익숙해져 환경문제에 대한 경각심 또한 대부분 사람들에게 무뎌지고 있는 실태이다. 일부 환경단체 및 시민단체들만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하고 있을 뿐이다. 

현재 일어나고 있는 온난화로 인한 자연재해는 어쩌면 빙산의 일각일 수 있다. 인류가 격어 온 자연재난 중 최고 위해인자라고 꼽히는 사건도 어쩌면 인류가 가야할 가시밭길 중 일부인 것이다.

온난화의 피해는 우리가 알고 있듯이 일부 지역에서는 극심한 가뭄과 사막화, 음용수의 부족현상이 급속히 진행되고 있다. 우리들의 곁에서 벌어지고 있는 슬픈 현실이지만 근본적인 원인 해결을 하기에는 역부족이다.

남극이나 북극에서는 점점 높아지는 기온으로 녹아내리고 있는 빙하가 지구를 위협하고 있다.

자연과 관련된 문제는 당장 발등에 떨어진 문제가 아니라고 인식하고 있는 사람들로 인해 현재 지구 오염이 진행되고 있고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는 지경까지 온 것이다. 빙하가 녹아 해수면이 높아지면 현재 대륙의 대부분이 물에 잠기게 된다.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최근 북극 빙하에 쇄빙선 없이 항로가 가능해진 일이 발생했다. 이는 랍테프해 빙하가 예년에 비해 일찍 녹은 이유 때문이다.

빙하의 면적은 3월에 최대치로 올랐다가 9월에 최소치를 기록한다. 올해는 7월에 일찍 빙하가 녹아 역대 최소치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일이 지속된다면 빙하의 면적은 점점 줄어들고 해수면은 늘어나게 된다.

빙하의 빠른 해빙(解氷)은 인간뿐만 아니라 자연생태계 동·식물 모두에게 위협적으로 다가오고 있다. 인류와 동·식물 모두는 지금까지 살아온 삶의 터전이 송두리째 바뀌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 자연은 보이지 않는 곳부터 어긋나기 시작하기 때문에 각별히 관심을 가지며 지켜야하는 존재이기도 한다.

'나비효과'처럼 작은 파장으로 시작된 일이 지구의 반대편으로 갈수록 걷잡을 수 없을 만큼 커지듯이 자연 파괴 역시 작은 사건이 우리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막대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해수면이 1㎝ 올라가는 것은 작은 수치에 불과하지만 지구 전체를 본다면 엄청난 양의 물이 발생한 것이다.

지속적으로 빙하가 녹아 해수면이 상승하게 되면 베네치아처럼 수상도시가 점점 늘어나 어쩌면 녹색지구를 볼 수 없을지도 모를 일이다.

되돌릴 수 없는 일이 되기 전에 무뎌진 지구환경보전의 경각심을 일깨워 더 이상 악화되지 않길 기대해 본다.

< 저작권자 © 환경법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이국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1
댕댕이와 함께하는 숲속‘멍스토랑’ 운영
2
금산·보리암 바위글 읽어드립니다
3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2009년부터 온실가스 226만톤 감축
4
국립생태원,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소똥구리 200마리 방사
5
제주 바닷속, 해양보호생물 ‘산호’ 천국으로 조성
6
한국환경공단, 대한민국 지식대상“최우수상”수상
7
일산소방서, ‘전통시장 안전해서 좋은 날’ 캠페인 추진
8
한강청, 대기오염물질 허위 측정한 사업장 등 고발
9
영등포구, 침수 피해 예방 위한 연속형 빗물받이 집중 설치
10
파주시, 동절기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 총력

바스프, 업계 최초 재생가능 원료 기반 플라스틱 첨가제 출시

바스프, 업계 최초 재생가능 원료 기반 플라스틱 첨가제 출시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업계 최초로 바이오매스 밸런스(Biomass Balance) ...

수원시와 수원시민이 함께 걷는 탄소중립의 길

수원시와 수원시민이 함께 걷는 탄소중립의 길
예측하지 못한 날씨가 일상이 된 요즘, ‘기후위기’는 이제 사람들...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윤리강령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영등포구 경인로77길 19(문래동2가 35) | Tel : 02)2068-4400 | Fax : 02)2068-4404 | 발행인·편집인 : 金惠淑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혜숙
(수도권본부) 경기도 김포시 양촌면 학운리 양촌지방산업단지 E블록 1롯트 메카존 827호
등록번호 : 서울 다 07140(2005. 7 .19) 대한인터넷신문협회회원사
증서번호 : 2007-0515-02 서울 아 00617(2008. 7. 8) 인터넷환경법률신문
Copyright 2023 환경법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colaw.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