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순환의 날 기념 저탄소녹색성장을 위한 ‘2011 시흥시 자원순환 페스티벌’이 오는 9월 3일 정왕동 옥구공원에서 펼쳐진다. 지자체, 시민단체 등이 공동으로 자원순환의 의미를 공유할 수 있는 ‘자원순환의 날(매년 9월 6일)’을 기념하여 다양한 행사 개최 등을 통해 온 시민이 함께 즐기고 느낄 수 있는 자원순환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재사용이 가능한 생활용품, 의류 등을 직접 교환·판매하는 나눔 장터를 운영하는데, 맑고푸른시흥21실천협의회(http://www.shag21.or.kr/)를 통해 신청(주민, 학생, 가족단위)이 가능하며, 판매수익금 중 일부는 불우이웃돕기에 기부된다. 그 외에도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초등부), 자원순환 OX퀴즈대회를 개최하고 소정의 부품비만 부담하면 고장난 컴퓨터·구두·우산·의류를 무상으로 수리해 줄 뿐 아니라 복화술 공연, EM비누 만들기 등 다채롭게 체험해 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 개최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에 대한 시민 의식을 높이고 녹색생활 실천운동 및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시민의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맑고푸른시흥21실천협의회가 주최/주관하고, 시흥시와 시흥시의회, 경기도 시흥교육지원청이 후원하며,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또는 맑고푸른시흥21실천협의회 홈페이지(http://www.shag21.or.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