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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화포습지 자연생태계 탐방
강주홍 기자  |  webmaster@ecola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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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08.24  15:5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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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국내최대의 하천형 습지인 화포천에서 지난 20일 자연과 미래(회장: 최만영) 주관으로 학생, 일반시민 등 약 100여 명이 참가한 「화포천습지 자연생태계탐방」행사를 실시했다.

시의 대표 습지인 화포천을 알리기 위해 실시한 이번 행사는 화포천 상류(진례면 초전교)에서 하류(한림배수장)까지 도보와 차량으로 이동하면서 화포천에 서식하는 동·식물, 곤충, 어류, 조류 등을 직접 관찰·체험하면서 화포습지의 생태적 우수성과 자연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현장탐방이 끝난 후 화포습지에서 실제 서식하고 있는 동·식물서식 현황을 직접 그려보는 생태지도 만들기 체험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장유면에서 참가한 이모(초5)학생은 "교과서에서 나오는 생태지도 만들기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해보고 친구들과 함께 만들어 보니 훨씬 재미있고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본 행사를 주관한 자연과미래 최만영 회장은 "시내에서 차를 타고 10여분 정도 거리에 이렇게 아름다운 하천과 자연경관을 볼 수 있는 곳은 흔치 않으며, 이렇게 다양한 생물상을 직접 보고 만질 수 있는 체험장은 거의 없다"면서 "앞으로 보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전문적인 생태지도사 양성으로 교육의 질을 높인다면 화포습지는 경남제일의 자연생태 랜드마크가 될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우리나라 아름다운 하천으로 선정된 화포천습지가 아직까지는 일반시민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지 않지만 내년 생태공원 개관과 함께 지속적인 홍보와 다양한 행사 개최로 생태관광 메카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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