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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홍제정수장 내에 오봉댐에서 내려오는 수돗물의 낙차를 이용한 소수력 발전 시설공사가 완료되어 지난 7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 소수력 발전 시설공사는 국비 5억4400만원을 지식경제부로부터 지원받고, 시비 9억 9,400만 원을 들여 지난 2009부터 2년간의 공사를 진행, 발전용량 340kw 규모의 발전기를 설치했다.
또한 오봉댐과 홍제정수장의 낙차를 이용했으며 관리 비용이 적은 프란시스형 수차를 선택하여 공사를 추진했다.
1, 2호기에서 생산하는 연간 발전량은 2,200,000㎾으로, 일반 가정 600여 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으로 강릉시는 이를 한전에 판매하여 년 2억원의 경영수익사업을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2009년도에 에너지관리공단과 협의하여 강릉시청 주차장에 사업비 4억6500만원을 투입, 일 50㎾, 연 60㎿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매년 50㎿의 전기를 생산하는 시설을 설치했다.
또한, 2010년도에는 국민체육센터(수영장) 시설의 난방비용을 저감하기 위해 태양열 급탕시설(236백만원, 240㎡규모)을 설치해 연 30%의 난방비를 절약하고 있다.
특히, 강릉시는 2009년 7월 저탄소 녹색시범도시로 선정된 이후 녹색도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신재생사업의 폭을 넓히며 녹색산업의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소수력 발전 시설공사는 강원도 내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공사라 시행초기 다소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선진지 견학과 직원들의 열정 등으로 이번 공사를 성공적으로 완공하게 됐다" 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강릉시는 오는 9일 오전 11시 홍제정수장 소수력 발전시설 준공 현장에서 의회, 공사업체, 언론사 등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추진 경과 설명 및 시설견학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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